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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고시엔?’ 일본야구 망신살...한국과 결승전 불발

황동식 기자 | 2018-09-08 12:44:00

일본 청소년야구대표팀이 대만에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고시엔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았던 요시다 고세이(가나아시농고)가 졸전을 펼치며 패배의 원흉이 됐다.

일본대표팀은 지난 7일 미야자키 키리시마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제12회 BFA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대만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로써 일본은 한국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해 8일 중국전 결과와 상관없이 결승행이 불발됐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큰 기대를 걸었다. 제100회를 맞은 고시엔 역사를 기념해 전국에서 고교 최우수 선수들로 구성, 아시아선수권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과 대만의 피지컬에 눌려 분루를 삼켰다.

‘고시엔 역대급 투수’ 요시다 고세이는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했다는 혹평이 쏟아진다. 한국전에서 쓰리런 홈런을 맞아 멘탈이 붕괴됐고, 대만전에서 2실점하며 주저앉았다.

일본 복수의 언론은 “힘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며 “한국전 패배후 선수단의 분위기가 침체됐다. 대만전에서 타선을 대거 바꿨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 2연패와 통산 6번째 우승 목표가 날아갔다. 중국과 (김빠진) 3위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일본의 패인에 대해 “피지컬의 차이는 섬세한 야구로 극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청소년대표팀은 일본 특유의 정밀한(섬세한) 야구를 구사하지 못했다”며 “오히려 한국타자들이 선구안과 커트 능력을 보여줬다”고 패인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