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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야구 인생 48년 회고한 에세이 출간

박성현 기자 | 2019-10-22 19:00:00

선동열(56)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자전 에세이 '야구는 선동열'를 출간했다.

 


선 전 감독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출판 간담회를 통해 "올해 지인들의 권유도 있었고, 딸도 27일 결혼하는 터라 이참에 내 야구 철학을 담은 책을 써보기로 했다"며 "젊은 청년들에게 좌절을 극복한 내 경험담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에세이 출간 계기를 소개했다. 이어 선 감독은 "1996년 출간한 에세이 '정면으로 승부한다'를 대필 작가가 썼다면, 이번 책은 직접 쓴 책이라는 차이점이 있다"며 "선동열 하면 여러분들이 야구를 많이 생각하시므로 책 제목을 야구는 선동열로 지었다"고 덧붙였다.

선동열 감독은 1996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로 진출한 첫해 2군·3군까지 떨어진 처절한 실패를 극복하고 이듬해부터 주니치의 수호신이자 '나고야의 태양'으로 발돋움하게 된 과정을 '나는 국보가 아니다'라는 성찰과 함께 풀어냈다. 또한 김응용·김인식 등 존경하는 감독들을 비롯해 라이벌이자 평생 우상으로 삼은 '무쇠팔' 고(故) 최동원, 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은 故 심재원, 故 장효조 등의 선배들과의 일화도 소개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평생의 지론인 러닝을 기반으로 한 투수 육성론을 설파한 선 감독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 선발 문제로 비판을 받고 국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내용도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