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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월드시리즈 우승은 휴스턴…MVP는 콜" 예상

박성현 기자 | 2019-10-22 13:00:00

올해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서 '괴물 투구'를 펼치고 있는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월드시리즈(WS) 최우수선수(MVP)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소속 기자 46명의 투표로 월드시리즈 예상 결과를 22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휴스턴과 내셔널리그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가 맞붙는 월드시리즈는 23일부터 7전 4승제로 최강 야구팀을 가린다.

MLB닷컴의 우승팀 예상 투표에서 휴스턴이 37표(80.4%) 몰표를 받았다.

휴스턴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07승 55패(승률 0.660)를 기록, 리그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체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워싱턴은 93승 69패(승률 0.574)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97승 65패)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휴스턴이 정규시즌에서 워싱턴보다 14승이나 더 올렸다는 점이 몰표를 받은 큰 이유가 됐다.

휴스턴의 우세가 점쳐지는 만큼 MVP 예상 투표에서도 휴스턴 선수들이 많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휴스턴의 에이스 콜에게 20표가 쏠렸다.

콜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총 3차례 선발 등판해 3승을 휩쓸었다.

평균자책점은 0.40에 불과하다. 특히 3경기에서 잡은 삼진은 32개로, 경기당 평균 10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

MLB닷컴의 콜로라도 로키스 담당 기자 토머스 하딩은 "워싱턴도 막강한 선발진을 갖췄지만, 단지 지금은 게릿 콜의 시대다"라고 말했다.

워싱턴의 에이스 맥스 셔저는 5표를 받았다.

셔저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4경기에 등판, 2승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특히 불펜으로도 등판하는 열정으로 워싱턴의 가을 열기를 달궜다.

MLB닷컴 투표인단은 그러나 워싱턴이 힘없이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휴스턴이 6차전을 끝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는 시나리오에 46명 중 24명이 표를 던졌다.

투표인단 중 7명은 워싱턴이 7차전까지 간 끝에 우승 반지를 낄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스턴은 2017년 이후 2년 만의 월드시리즈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워싱턴은 창단 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노린다.